물가와 외식비 상승으로 인해 **혼자 사는 저소득층 1인 가구**의 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민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급식소,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을 통해 무료 식사와 식료품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1인 가구가 실제로 이용 가능한 급식·식품 지원 서비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무료급식소란?

사회복지기관, 종교단체, 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시설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게 현장에서 무료 식사를 제공합니다.
2025년 현재 전국 2,000여 개의 급식소가 운영 중이며, 대부분 1인 가구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용 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 실직자, 노숙인, 독거노인, 저소득 1인 가구

주요 운영 형태

  • 주 2~5회 무료 중식 또는 석식 제공
  • 이용 시간: 주중 낮 11:00~13:00 / 저녁 17:00~19:00 (기관별 상이)
  • 이용 시 신분증 또는 간단한 수급 증명서 필요

푸드뱅크·푸드마켓이란?

푸드뱅크는 식품·생활용품 후원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제도입니다.
푸드마켓은 이용자가 직접 마트처럼 방문해 필요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용 대상

  •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한부모, 장애인 가구
  • 중위소득 60% 이하 일반 저소득층

지원 내용

  • 즉석식품, 음료, 통조림, 라면, 생필품 등
  • 월 1~4회 이용 가능 (기관별 운영 방침 상이)

신청 방법

① 무료급식소

  1. 거주지 근처의 주민센터 또는 복지관 문의
  2. 해당 급식소 운영 요일 및 시간 확인
  3. 처음 방문 시 간단한 등록 또는 확인 절차 필요

② 푸드뱅크/푸드마켓

  1. 푸드뱅크·푸드마켓 공식 홈페이지 접속

  1. 지역별 운영기관 검색
  2.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대상자 등록
  3. 이용자는 바우처 방식 또는 현장 방문 수령

전국 푸드마켓 예시

지역 운영기관 문의처
서울 종로 종로푸드마켓 02-741-1377
부산 서구 부산서부푸드뱅크 051-256-1377
대구 달서 달서푸드마켓 053-565-137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푸드뱅크는 수급자만 이용 가능한가요?

아닙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일반 저소득층도 등록 후 이용 가능합니다.

Q2. 1인 가구도 이용 가능한가요?

네. 별도 가족 요건 없이, 혼자 사는 경우에도 해당 조건만 충족하면 이용 가능합니다.

Q3. 물품은 택배로 받나요, 아니면 방문 수령인가요?

푸드뱅크는 대체로 방문 수령이 원칙이나, 일부 지자체는 배송 서비스도 운영 중입니다.

정리하며

혼자 사는 저소득층에게 식사는 생존 그 자체입니다.
정부와 민간의 푸드뱅크·푸드마켓·무료급식소는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입니다.

2025년에는 대상 기준이 더욱 확대되고 이용 기관도 늘어나고 있으므로, 해당 조건에 해당된다면 꼭 등록하고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푸드뱅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본 글은 2025년 6월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