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정부는 혼자 생활하며 소득이 낮은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세금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로소득,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 소득 유형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환급·장려금 제도가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1인 가구가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세금 감면 제도를 소득 수준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근로장려금 (EITC)
제도 개요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세금 환급성 지원금입니다.
2025년부터는 1인 가구 기준 지급 상한액과 소득 기준이 상향되었습니다.
2025년 기준 요건 (1인 가구)
- 연 소득 2,400만 원 미만
- 재산 2억 원 이하
- 단독가구로 주민등록상 1인 세대
지급액
최대 165만 원까지 지급
근로소득자는 4월~5월 신청, 8월 지급
2. 자녀가 없는 1인 가구 기본 공제
부양가족이 없더라도 모든 납세자에게는 기본공제 150만 원이 적용됩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추가 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공제 항목
- 근로소득자: 근로소득공제 + 특별세액공제
- 연금 납입: 개인연금 세액공제 (최대 300,000원)
- 보험료 납입: 보장성 보험료 세액공제
3. 1인 자영업자 세액 감면 제도
소규모 개인사업자 감면
- 직전 연도 수입금액 8천만 원 이하
- 부가세 간이과세자 또는 간편장부 대상자
- 2025년 기준 세액 30% 감면
노란우산공제 세액공제
1인 자영업자가 가입할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는 연 500만 원 납입 시 115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4. 청년 및 중장년 1인 가구 우대 제도
청년소득공제 (만 34세 이하)
- 청년취업자 근로소득 40% 세액공제
- 월세 납입 시 최대 750만 원까지 소득공제
장기주택저축공제
-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 월세 및 전세자금 공제 가능
- 연간 최대 300만 원 공제
실제 사례 예시
사례 1: 연 소득 2,000만 원 근로소득 1인 가구
- 근로장려금 140만 원 수급
- 기본공제 + 연금공제 + 보험료 공제로 약 30만 원 세금 환급
사례 2: 연 소득 3,800만 원 자영업자
- 노란우산공제 가입 후 110만 원 세액공제
- 부가세 간이과세자로 30% 세액감면 적용
신청 및 적용 방법
- 근로장려금: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으로 5월 말까지 신청
- 세금 공제 항목은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자동 반영
- 세무서 또는 홈택스에서 내 감면 항목 확인 가능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월세 사는 청년도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네. 월세세액공제 제도를 통해 연간 최대 750만 원 공제 가능하며, 청년·무주택자 우대가 있습니다.
Q2. 프리랜서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나요?
사업소득자나 프리랜서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근로장려금 수급자격이 됩니다.
Q3. 부양가족이 없는 경우 감면이 적은가요?
부양가족이 없더라도 1인 가구 전용 공제 및 장려금 제도가 충분히 마련돼 있습니다.
정리하며
2025년 기준으로 1인 가구도 다양한 세금 감면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감면 폭이 커지며, 정확한 소득 파악과 신고만 잘 하면 수십만 원 이상 환급도 가능합니다.
매년 초, 연말정산 또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점에 맞춰 홈택스나 세무서 상담을 꼭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 본 글은 2025년 6월 기준 국세청·기획재정부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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